2025년 3월 31일, 트럼프 상호관세 앞두고 뉴욕증시 혼조! 다우 1%↑, 나스닥 0.14%↓, 유가 3% 급등, 달러 강세.
뉴욕증시, 혼조로 하루를 끝내다
2025년 3월 31일, 뉴욕증시가 엇갈린 모습으로 마감했어요. 다우지수는 417.86포인트(1%) 올라 42,001.76을 찍으며 4거래일 만에 반등했죠. S&P 500도 0.55% 상승한 5,611.85로 마무리했지만, 나스닥은 0.14% 내린 17,299.29로 끝났어요. 트럼프의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저가 매수가 들어온 결과예요.
기술주는 약세, 나스닥 고전
나스닥은 장중 2.71% 급락했다가 보합선까지 회복했지만, 결국 소폭 하락했어요. 엔비디아(-1.18%), 테슬라(-1.67%), 아마존(-1.28%) 같은 기술주가 약세를 보였죠. 테슬라는 1분기 인도 실적 발표를 앞두고 부진했어요. 반면, 애플(1.94%)은 상승하며 혼재된 분위기를 보여줬어요.
유가, 관세 불안 속 급등
유가가 큰 폭으로 뛰었어요. WTI는 3.06% 오른 71.48달러, 브렌트유는 1.51% 상승한 74.74달러로 마감했죠. 트럼프가 러시아를 겨냥한 25% 관세를 위협하며 공급 우려가 커졌고, 위험 선호 심리가 살아나면서 유가에 힘이 실렸어요. 시장이 관세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네요.
달러 강세, 국채는 보합
달러인덱스(DXY)는 0.183% 오른 104.204로 소폭 상승했어요. 상호관세 경계감과 분기 말 수요가 달러를 지지했죠. 유로는 ECB 금리 동결 가능성에 1.08141달러로 약세를 보였어요. 국채는 혼조세로, 10년물 금리는 4.246%로 0.90bp 내려가며 안정세를 유지했어요.
찬반 의견, 엇갈린 시선
찬성 (낙관론): 저가 매수와 유가 상승은 시장 회복 신호, 관세 충격은 제한적일 수 있다.
반대 (비관론): 기술주 약세와 관세 불확실성은 경기 둔화와 인플레이션 위험을 키운다.
트럼프 관세, 어떤 모습일까?
4월 2일, 트럼프가 국가별 상호관세를 발표해요. 백악관은 “불공정 무역을 바로잡겠다”며 강한 의지를 보였죠. 3일부터는 자동차 관세(25%)도 발효돼요. 전문가들은 후속 협상과 보복 조치로 불확실성이 길어질 거라며, 시장이 긴장할 이유가 충분하다고 봐요.
앞으로의 전망은?
이번 주 4일 고용보고서와 관세 발표가 시장 방향을 가를 거예요. 월가에선 1분기 GDP 성장률이 0.3%로 둔화될 거란 전망도 나왔죠.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속에 투자자들은 위험과 기회를 저울질할 때예요.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?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