FLOW/지원금
연예인들의 병역 면제가 또다시 뜨거운 감자예요! 정신 질환을 이유로 병역을 면제받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의혹의 눈초리가 커지고 있죠.
3월 16일, 강대식 의원실이 병무청 자료를 공개했는데, 지난해 사회복무요원 대상 연예인 272명 중 50명(18.38%)이 정신 질환으로 장기 대기 후 면제됐어요.
현 제도에서는 소집 인원이 넘치면 3년 이상 대기자를 전시근로역(5급)으로 면제하는데, 전체 면제자 116명 중 연예인이 43.1%나 돼요. 거의 절반에 가까운 비율!
병적별도관리 대상(공직자 자녀, 체육선수, 연예인 등) 3094명 중 정신 질환 면제는 116명인데, 연예인이 유독 두드러지죠.
숫자도 놀라워요. 2020년 7명이었던 면제 연예인이 2021년 16명, 2022년 36명, 2023년 46명, 2024년 50명으로 5년간 급등!
특히 첫 신검에서 문제없던 연예인이 재검사로 정신 질환 판정을 받은 경우가 2020년 7명에서 2024년 39명으로 5배나 늘었어요.
이쯤 되면 “연예계에서 병역 회피 노하우가 퍼진 거 아니냐”는 의심이 생길 수밖에 없죠.
강대식 의원은 “병무청이 철저히 조사해서 공정성을 지켜야 한다”며 목소리를 높였어요. 과연 진짜 정신 질환일까요, 아니면 편법일까요?
